Q
밤에 자다가 화장실 가느라 두세 번씩 깨는데, 잠을 설쳐서 그런지 다음 날 운전할 때 집중이 안 되고 너무 피곤합니다. 야간뇨부터 좀 해결 안 되겠습니까?
A.
야간뇨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운전 업무에 지장을 주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방광의 저장 능력을 키우고 신장 기능을 보하면 야간뇨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50대 후반 남성분들에게 야간뇨는 단순한 배뇨 문제를 넘어 만성 피로의 주범입니다.
당뇨까지 앓고 계시니 갈증 때문에 물을 자주 드시게 되고, 이것이 야간뇨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지요.
한의학에서는 이를 신장의 기운이 허해져 방광이 소변을 잡아두는 힘이 약해진 것으로 진단합니다.
전립선 비대로 인해 방광이 예민해진 상태를 진정시키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약재를 처방하면, 방광의 탄력이 회복되면서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숙면을 취해야 낮 시간 운전 중 졸음운전 위험도 줄어드니, 야간뇨 개선을 치료의 우선순위로 두고 처방을 조절해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