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물을 너무 안 마셔서 몸이 축나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맹물은 마시기 겁나요. 외근 중에 미팅을 하다가 어쩔 수 없이 음료를 마셔야 한다면, 30대 여성이 마셨을 때 방광을 그나마 덜 자극하는 차 종류라도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A.
수분을 너무 제한하면 소변이 농축되어 방광을 더 자극하므로, 카페인이 없는 따뜻한 성질의 차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이 무서워 물을 끊는 것은 오히려 방광 점막을 더 예민하게 만드는 독이 됩니다.
커피나 녹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급박뇨를 악화시키지만, 옥수수수염차나 결명자차는 오히려 방광의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 추천하는 것은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지근한 물을 한두 모금씩 자주 머금는 것입니다.
미팅 중에는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보리차나 대추차를 선택해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방광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훨씬 유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