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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방광염

여자 방광염

항생제 먹어도 그때뿐인 만성 방광염. 균을 죽이는 게 아니라 방광이 스스로 이겨낼 환경을 한약으로 만듭니다.

Q

동창들이랑 이번에 큰맘 먹고 단체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버스를 오래 타야 하니 중간에 소변을 못 참을까 봐 벌써부터 잠이 안 와요. 기저귀를 차야 하나 싶기도 하고... 외출하거나 장거리 이동할 때 도움 될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A.

장거리 여행 시에는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골반 근육을 이완시키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소변 참기에 도움이 됩니다.

오랜만의 여행인데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62세 주부님들께 요실금이나 빈뇨 증상은 사회 활동을 위축시키는 큰 요인이 되지요.

이동 중에는 방광을 자극하는 커피나 녹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절대 피하시고, 차 안에서 발목을 돌리거나 종아리를 주물러 하체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변이 마려울 때 너무 긴장하면 오히려 방광 근육이 수축하므로, 심호흡을 크게 하며 아랫배 힘을 빼는 연습을 해보세요.

한의원에서는 여행 전후로 방광을 안정시키는 상비약을 처방해 드리기도 합니다.

치료를 통해 야간뇨 횟수가 줄어들고 방광 저장 능력이 좋아지면, 친구분들과 즐겁게 여행 다니시는 일상도 머지않아 되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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