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족 여행을 가거나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외부 화장실 위생 때문에 재발할까 봐 공포스러워요. 실제로 외부 화장실 사용이 방광염 재발에 미치는 영향이 큰지, 외출 시에 챙길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책이 있을까요?
A.
외부 화장실 위생보다는 소변을 오래 참는 행위가 재발에 더 치명적이므로, 청결 티슈 사용과 함께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30대 여성 환자들이 외부 화장실의 위생을 걱정하시지만, 실제로 방광염은 공공시설의 균이 옮기보다는 소변을 참는 습관이나 신체 면역력 저하로 인해 본인의 균이 증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여행 중 화장실이 불안해 물 마시는 것을 피하거나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 내 세균 농도가 높아져 재발 확률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외출 시에는 휴대용 청결 티슈를 준비해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는 원칙을 지키시고, 무엇보다 '참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행 전후로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질 때 방광 기운을 보강하는 상비 한약을 미리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도 재발 공포를 줄이는 실질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