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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 피로 증후군

부신 피로 증후군

자도 자도 피곤하고 검사는 정상인데 몸은 천근만근. 꺼져버린 몸의 에너지를 한약으로 근본부터 다시 채웁니다.

Q

제가 예전보다 소화력도 떨어지고 조금만 독한 약을 먹으면 속이 쓰리거든요. 50대 중반 여성이 먹기에 한약이 너무 독하지는 않을지,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줘서 더 피곤해지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제 체질에 맞춰서 부드럽게 기운을 돋워줄 수 있는 처방이 가능할까요?

A.

소화력이 약해진 상태를 고려하여 위장에 부담이 없는 순한 약재부터 단계적으로 처방하여 흡수율을 높여드립니다.

나이가 들고 기력이 떨어지면 위장 근육도 함께 지쳐 약을 흡수하는 능력 자체가 저하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무조건 강한 보약을 쓰면 말씀하신 대로 속이 부대끼고 더 피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환자분의 소화기 상태를 살펴 '길을 여는' 치료부터 시작합니다.

소화가 잘되어야 약효도 온전히 몸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극적인 약재는 배제하고, 50대 여성의 예민해진 소화관에 부드럽게 작용하면서도 부족한 진액을 채워주는 약재 위주로 구성할 것입니다.

속이 편안해지면서 기운이 나는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절해 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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