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어설 때마다 발생하는 기립성 어지럼증이 3년 전 진단받은 공황장애의 신체화 증상인지, 아니면 자율신경계의 조절 기능 자체에 독립적인 문제가 생긴 것인지 명확히 구분하고 싶습니다. 이를 진단할 기준이 있습니까?
A.
공황장애와 자율신경실조증은 별개의 질환이 아니라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증상들이며, 심박변이도 검사 등을 통해 현재의 불균형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라는 진단명 아래 묶여있는 불안감과 기립성 어지럼증은 사실 자율신경계라는 하나의 시스템이 오작동하며 나타나는 결과물들입니다.
일어설 때 혈압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의 반응이 늦어지는 것은 하드웨어적인 자율신경 기능 저하에 해당하며, 이것이 다시 심리적 불안을 부추기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본원에서는 심박변이도(HRV) 검사를 통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활성 수준을 수치화하여 보여드립니다.
이를 통해 현재 증상이 심리적인 요인인지, 실제 신경계의 조절력 상실인지 명확히 파악하여 맞춤형 치료를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