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등이 시린 것도 미치겠는데, 어깨부터 등 근육까지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고개를 돌리기도 뻐근합니다. 이 두 증상이 한 번에 치료가 되는 건가요?
A.
근육의 긴장과 시린 감각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순환 정체라는 하나의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동시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등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뻐근하고 긴장된 상태는 혈관을 압박하여 혈류 흐름을 방해하고, 결과적으로 그 부위의 체온을 떨어뜨려 시림을 유발합니다.
즉, 근육 긴장이 시림의 원인이자 결과인 셈입니다.
40대 직장인들이 흔히 겪는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가 이 긴장도를 높여놓은 상태에서 에어컨 바람이 트리거가 된 것이죠.
침 치료로 근육의 매듭을 풀고 물리치료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면 뻐근함이 가시면서 동시에 등에 박혀있던 얼음 같은 시림도 함께 녹아내리게 됩니다.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효율적인 진료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