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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미열
Q

가정의학과에서 받은 약을 가끔 먹고 있는데, 한약을 시작하면 그 약들을 바로 끊어야 하나요? 아니면 같이 먹어도 문제가 없을지 걱정됩니다.

A.

기존 복용 약물과 한약은 병용이 가능하며, 증상 호전 정도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절해 나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첫 진료 시 정확한 처방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약과 양약은 복용 간격에 차이를 두면 병용이 가능하며, 오히려 한약 치료를 통해 몸의 컨디션이 회복되면 기존에 의존하던 해열제나 진통제의 복용 횟수를 자연스럽게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19세 수험생의 경우 약물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는 몸의 반응을 세밀하게 살피며 처방의 강도를 조절할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모든 약을 끊기보다는 한의학적 치료로 몸의 항상성을 되찾으면서 서서히 약물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수능 컨디션 관리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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