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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림프부종

만성 림프부종

수술 후 팔다리 부종, 압박 스타킹만으로는 부족하다면. 순환의 길을 열어주는 한약으로 림프액 정체와 피부 섬유화를 관리합니다.

Q

원장님, 제가 식당 주방에서 종일 서서 일하다 보니까 오후만 되면 다리가 터져 나갈 것 같아요. 남들처럼 압박 스타킹이라도 신어보려 했는데 여름엔 땀띠에 발진까지 나서 도저히 못 하겠더라고요. 스타킹 안 신고도 이 붓기가 빠질 수 있을까요?

A.

50대 후반 식당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여름철 압박 스타킹은 정말 고역이지요. 한의원 치료는 외부 압박에 의존하기보다 몸 스스로 수분을 배출하는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하므로 스타킹 없이도 편해지실 수 있습니다.

불 앞에서 일하시는 식당 자영업자분들은 열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져서 압박 스타킹을 신으면 오히려 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림프부종은 단순히 겉에서 눌러준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우리 몸의 하수도 역할을 하는 림프관이 스스로 펌프질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4년 전 암 수술 이후로 이 순환 통로가 약해진 상태인데, 침 치료와 한약으로 막힌 길을 열어주고 기운을 북돋아 주면 굳이 꽉 조이는 스타킹을 신지 않아도 다리의 중압감이 줄어들고 통증도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주방 일 하시면서도 충분히 병행 가능한 방법을 찾아드릴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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