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기온만 떨어지면 무릎이랑 손가락 마디마디가 쑤셔서 꼼짝을 못 하겠는데, 이게 단순히 나이 들어 생기는 관절염인지 아니면 몸이 찬 것과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 건가요?

냉증과 관절 통증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찬 기운이 기혈 순환을 막아 통증을 악화시키는 밀접한 관계입니다.

60대 은퇴 남성분들이 흔히 겪으시는 증상인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찬 기운이 몸에 머물러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으로 봅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관절 부위의 압력이 높아지고 통증이 심해집니다.

특히 손가락이나 무릎처럼 말초 부위는 열 전달이 잘 안 되면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치료를 병행하면 단순히 진통제를 드실 때보다 마디마디 쑤시는 통증이 훨씬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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