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0대 초반인 제가 10년 전 둘째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 한 뒤부터 발이랑 배가 얼음장처럼 차가워졌는데, 이렇게 오래된 증상도 지금 시작해서 좋아질 수 있을까요?
A.
출산 후 소모된 기운이 회복되지 않아 발생한 만성 냉증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몸의 중심 온도를 올리는 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출산이라는 큰 과정을 겪으며 산모의 몸은 기혈이 급격히 소모되는데, 이때 제대로 된 조리를 받지 못하면 몸의 온기를 지키는 힘이 약해진 상태로 굳어지게 됩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만성화되었다 하더라도, 현재 부족해진 양기를 보충하고 하복부의 순환 정체를 풀어주면 몸 스스로 열을 만들어내는 기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초반은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라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갱년기에 더 힘들어질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