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전에는 스트레스 풀려고 퇴근 후에 헬스장에서 무거운 무게를 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겨 했습니다. 지금은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럽고 피곤해서 쉬고 있는데, 언제쯤 다시 운동을 시작해도 될까요? 운동을 아예 안 하니 몸이 더 처지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뇌진탕 초기에는 고강도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해야 하며, 머리에 압력이 가해지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던 30대 직장인분들에게 활동 제한은 그 자체로 고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진탕 후유증 시기에 무거운 무게를 드는 행위는 뇌압을 일시적으로 상승시켜 어지럼증과 두통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는 뇌가 '에너지 고갈' 상태이므로, 근육을 키우기보다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통증이 줄어드는 시점에 맞춰 가벼운 평지 걷기부터 시작하시고, 운동 후 눈부심이나 피로감이 심해지지 않는지 확인하며 강도를 아주 천천히 올려야 합니다.
한의학적 치료로 기력을 보강하고 순환을 정상화하면 생각보다 빨리 다시 헬스장으로 돌아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