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식당 사장이다 보니 진상 손님을 상대하거나 장사가 안돼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날 밤엔 어김없이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립니다. 이 60대 중반의 나이에 마음을 다스리기가 참 쉽지 않은데, 한약이 제 예민해진 신경이나 스트레스 반응까지도 좀 차분하게 가라앉혀 줄 수 있나요?
한약은 땀 분비 자체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과열된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자영업을 하시다 보면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시지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며 열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이 밤에 도한증으로 분출되는 것입니다.
저희가 처방해 드리는 약재 중에는 심장의 열을 내리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안신(安神) 작용을 하는 것들이 포함됩니다.
단순히 땀구멍을 막는 치료가 아니라, 스트레스에 저항할 수 있는 몸의 힘을 길러주는 방식입니다.
약을 드시다 보면 이전보다 손님 응대 시에도 가슴이 덜 뛰고, 밤에 잡생각이 줄어들며 숙면을 취하시는 변화를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