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재활의학과에서 도수치료를 몇 번 받아봤지만, 다리에 근육이 다 빠져서 그런지 지팡이 없이는 한 걸음도 떼기가 무섭습니다. 74세 노인이 이 나이에 한방 치료로 다시 예전처럼 산책하러 나갈 기운을 차릴 수 있겠습니까?
A.
단순히 근육을 만지는 치료를 넘어, 근육이 생성될 수 있는 몸의 바탕을 만들어드리면 지팡이 없이 걷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수술 후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든 70대 어르신들은 단순히 물리적인 자극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비위 기능을 살려 영양 흡수를 돕고, 근육과 뼈를 주관하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야 다리에 힘이 실립니다.
도수치료가 겉의 정렬을 맞추는 것이라면, 한방 치료는 다리 근육에 피가 돌게 하고 에너지를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지실 거고, 바라시는 대로 지팡이 없이 동네 산책을 하시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