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같이 살면서 집안일도 나눠서 해야 하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럽고 숨이 차서 미안할 때가 많아요. 치료받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체력을 조금이라도 비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치료와 더불어 하체 근력을 강화하고 염분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생활 습관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가사 노동 시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 동선을 제안해 드립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시는 그 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몸이 보내는 '휴식 신호'를 무시하시면 안 되는 단계입니다.
치료를 진행하면서, 우선은 서서 하는 가사 노동 시간을 짧게 끊어서 하시고, 압박 스타킹 착용 같은 생활 속 팁들을 실천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하체의 기운이 허하면 위로 피가 잘 안 올라가기 때문에, 다리 근육을 부드럽게 강화하는 침 치료와 약침 치료가 큰 도움이 됩니다.
몸의 에너지를 100% 다 쓰지 않고 20% 정도는 늘 비축해둘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드려, 남편분과 함께하는 일상이 다시 즐거워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