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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위성빈맥증후군

체위성빈맥증후군

일어설 때마다 치솟는 심박수와 어지럼증. 단순히 기립성 저혈압이 아니거든요. 자율신경의 복원력을 높여 몸의 균형을 되찾습니다.

Q

자취를 하다 보니 끼니를 대충 때울 때가 많고 소화도 잘 안 되는데, 이런 식습관이나 위장 상태가 빈맥이랑 관련이 있을 수도 있나요?

A.

위장 기능과 심장 박동은 자율신경이라는 하나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소화력이 떨어지면 기운을 만들어내지 못해 빈맥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위, 즉 소화기관을 우리 몸의 에너지를 생성하는 원천으로 봅니다.

자취 생활로 불규칙한 식사를 하거나 소화 불량이 잦아지면 몸 전체의 혈류량이 부족해지고, 이는 곧 심장이 더 무리해서 뛰어야 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특히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노폐물이 쌓이면 자율신경을 자극해 가슴 답답함이나 두근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분의 경우에는 빈맥 치료와 더불어 소화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속이 편안해지면 심장도 한결 안정적으로 뛰게 될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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