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가벼운 조깅이나 요가라도 시작해 볼까 하는데, 마케팅 팀장이라 종일 앉아 있다 보니 통증 부위가 옷에 쓸리거나 자극될까 봐 걱정입니다. 수포가 딱지가 된 지금 시점에서 운동을 시작해도 독이 되지 않을까요?
딱지가 앉았다는 이유만으로 조깅·요가가 금지되거나 반드시 안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옷이 쓸리는지, 통증이 활동 뒤 악화하는지와 현재 체력을 보며 강도를 조절하세요. 운동이 잠복 바이러스를 다시 깨운다는 단정은 피합니다.
요가 매트에 닿는 등·허리 부위가 아직 민감하다면 그 자세를 바꾸거나 걷기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운동 전에는 모든 물집이 마르고 딱지가 되었는지, 새 진물이나 열감이 없는지, 복용 중인 통증약 때문에 어지러운지 확인하세요. 진행 중 피부 마찰로 통증이 뚜렷이 커지면 강도를 낮추고 다음날까지 불편이 이어지면 진료에서 상의하세요. 딱지 뒤에도 통증 때문에 일·잠이 어렵다면 대상포진후신경통을 별도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남은 에너지를 회복에만 써야 한다’거나 운동이 잠복 ‘화기’를 깨워 재발시킨다는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근거: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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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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