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집에서 아내와 같이 생활하다 보니 혹시라도 수건이나 옷을 통해 옮기지는 않을까 염려됩니다. 수포는 다 들어갔지만 여전히 통증은 심한데, 지금도 가족들과 격리해서 지내야 하는 상황인가요?

수포가 모두 마르고 딱지가 앉았다면 남은 통증만으로 전염 기간을 늘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직 진물 나는 병변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활동성 수포가 있다면 병변을 덮고, 수두 면역이 없는 가족(임신부 포함)과 영아·면역저하자 등 취약 접촉을 피하며 손 위생을 지켜야 합니다.

아내와 같이 생활하며 수건·옷을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됩니다. 전염 여부는 통증 강도가 아니라 활동성 수포의 상태로 판단합니다. 모든 물집이 말라 딱지가 된 것이 확실하다면 남은 신경통 때문에 계속 격리할 이유는 없습니다. 아직 수포가 터지거나 진물이 나면 병변을 덮고 피부에 닿는 물건을 따로 쓰며 손을 씻으세요. CDC는 수포액 접촉뿐 아니라 수포에서 나온 입자 흡입도 전파 경로로 설명하므로 직접 만지지 않으면 절대 안전하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수두 면역이 없는 가족, 특히 임신부나 면역저하자가 노출됐다면 해당 사람의 진료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다 나았는데도 심한 통증은 전염이 아니라 별도의 신경통 평가 대상으로 삼으세요. 근거: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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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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