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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발열
Q

번역 의뢰인이나 사람들을 만날 때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고 열이 확 올라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다들 저를 사회 부적응자처럼 보는 것 같아 사람을 피하게 되는데, 이게 성격 탓입니까 아니면 몸의 병입니까?

A.

그것은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자율신경계가 미열로 인해 극도로 예민해진 신체적 반응입니다. 몸 안의 비정상적인 열감을 다스리면 대인 관계에서의 안면 홍조와 긴장 반응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사람을 만날 때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심리적 위축 때문이 아니라, 이미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미열이 외부 자극(대화, 긴장)을 만나 위로 치받아 오르기 때문입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상열하한' 혹은 '간기울결'의 상태로 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기운이 소통되지 못하고 뭉쳐서 열을 만드는 것이죠.

35세라는 나이는 사회적 활동이 가장 왕성할 때인데, 이런 신체 증상 때문에 대인기피가 생기는 것은 업무적으로도 큰 손실입니다.

열 조절 장치를 정상화하면 긴장 상황에서도 열이 얼굴로 몰리지 않게 되어 자신감을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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