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질염 예방을 위해 여성 청결제를 너무 자주 쓰는 게 좋지 않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렇다고 물로만 씻기에는 찝찝해서요. 30대 후반 임신 준비 중인 여성에게 한의학적으로 권장하는 세정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A.
과도한 세정제 사용은 유익균까지 없앨 수 있으므로, 한방 입욕제나 순한 약재를 달인 물로 가볍게 헹구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산부인과에서 들으신 것처럼 알칼리성 세정제를 자주 쓰면 질 내 자정 능력이 떨어져 세균성 질염이 더 쉽게 발생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사상자'나 '고삼' 같은 약재를 달인 물로 외음부를 가볍게 씻어내는 방식을 권하는데, 이는 인위적으로 균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습한 기운을 제거하고 가려움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임신 준비 중이시라면 질 내부까지 씻어내기보다는 외음부 위주로 청결히 하고, 씻은 후에는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말려 습기가 남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해 드리는 한방 세정제는 화학 성분 없이 질 내 면역력을 보호하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