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끔 감기에 걸리거나 치과 치료 때문에 항생제를 먹게 되면 며칠 뒤에 꼭 질염이 다시 생기더라고요. 앞으로 다른 병 치료 때문에 약을 먹어야 할 때마다 질염 재발을 감수해야 하는 건가요?
A.
항생제는 질 내 유익균까지 사멸시키기 때문에, 체질 개선을 통해 질 내 자정 능력을 키워두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입니다.
항생제는 유해균뿐만 아니라 질 건강을 지켜주는 유산균까지 함께 죽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외부 약물 투입이 질염의 트리거가 되곤 합니다.
32세 사무직 여성으로서 이미 반복된 항생제 복용으로 질 내 생태계가 많이 파괴된 상태라 더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입니다.
한방 치료의 목적은 항생제를 어쩔 수 없이 복용하더라도 질 내 환경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만큼 기초 면역력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치료를 통해 질 점막의 재생력을 높여두면, 나중에 다른 약을 드시더라도 질염이 바로 재발하지 않고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