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은 가려움도 문제지만 소변볼 때도 찌릿하고 잔뇨감이 있어서 화장실을 자꾸 가게 돼요. 질염 때문에 방광염까지 같이 올 수도 있는 건가요? 안 그래도 업무 집중이 안 되는데 미치겠어요.
A.
질염과 방광염은 해부학적 구조상 동반되기 매우 쉽습니다. 하초의 습열이 방광까지 영향을 준 상태이므로, 두 부위의 염증을 동시에 다스리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성의 요도와 질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질 내 증식한 칸디다균이나 염증 반응이 요도를 자극해 방광염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하초에 습기와 열기가 가득 차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봅니다.
20대 후반 프리랜서 디자이너분들처럼 장시간 앉아 소변을 참으며 일하는 습관이 있다면 방광의 기운이 더 약해지기 쉽습니다.
지금 겪으시는 찌릿한 통증과 잔뇨감은 질염 치료와 함께 하초 순환을 돕는 약재를 병행하면 함께 호전될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화장실을 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