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음 주가 생리 예정일인데, 지금도 가려워서 미치겠는데 생리대까지 차면 정말 상태가 지옥 같을까 봐 너무 겁나요. 생리 기간에는 한방 치료를 어떻게 이어가야 하나요? 더 심해지는 건 아니겠죠?
A.
생리 전후는 호르몬 변화와 습한 환경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재를 조절하여 처방하며, 생리대 사용 시 통풍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20대 후반 여성분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시기가 바로 생리 전후입니다.
생리혈 자체가 습도를 높이고 질 내 산도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칸디다균이 활동하기 최적의 조건이 되거든요.
한의원에서는 생리 주기와 증상 변화를 고려해 한약 처방의 구성을 세밀하게 조정합니다.
가려움이 극심할 때는 하초의 열을 내리는 약재를 보강해 생리 기간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집에서는 면 생리대를 사용하시거나, 업무 중에도 자주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중이라고 치료를 쉬지 마시고, 오히려 이 고비를 잘 넘겨야 재발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