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시험 공부 때문에 며칠째 밤샘을 하느라 잠을 거의 못 잤는데, 이렇게 잠을 못 자면 한약을 먹어도 효과가 더디게 나타날까요? 몸이 너무 피곤하니까 가려운 게 더 신경 쓰여서 집중도 안 돼요.
A.
수면 부족은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려 치료 기간을 늦추는 주범입니다. 잠을 잘 자야 우리 몸의 자생력이 회복되어 염증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20대 대학생분들이 시험 기간에 가장 놓치기 쉬운 게 바로 잠입니다.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고 면역 체계를 정비하는데, 밤샘 공부로 몸이 혹사당하면 한약을 복용하더라도 그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몸이 피곤하면 하초의 기운이 허해지면서 가려움증 같은 감각이 훨씬 예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금은 공부 효율도 중요하지만,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은 깊은 잠을 자야 질 내 환경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충분한 수면이 병행되어야 주말 전까지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