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화장실을 제때 못 가고 서 있는 시간이 정말 긴데, 이런 직업적 환경이 제 하체 부종과 생리통을 만성화시키는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A.
장시간 서 있는 자세는 골반강 내 혈액 정체를 유발하며, 이는 하체 부종과 생리통을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요인이 됩니다.
초등학교 교사분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오래 서 있으면 중력의 영향으로 혈액과 림프액이 하체로 쏠리는데, 이때 골반 내 장기인 자궁 주변에도 혈액이 정체되는 울혈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한의학에서 말하는 순환 장애의 원인이 되어 생리 시 자궁 수축을 더 고통스럽게 만들고 다리를 무겁게 만듭니다.
수업 중간중간 발목 돌리기나 까치발 들기 같은 동작을 해주시고, 퇴근 후에는 하복부의 순환을 돕는 한방 수기 요법이나 침 치료를 병행하여 골반 내 쌓인 압력을 낮춰주는 것이 만성화를 막는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