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들 수업을 하다 보면 갑자기 아랫배가 팽창하면서 밑이 빠질 것 같은 통증이 올 때가 있어요. 당장 화장실에 가거나 누울 수 없는 상황에서, 진통제에만 의존하지 않고 통증을 잠재울 수 있는 지압법이나 응급 처치법이 있을까요? 5년째 앓다 보니 이런 상황이 늘 불안하거든요.
A.
갑작스러운 통증 시 손목의 내관혈이나 발목의 삼음교혈을 강하게 지압하고, 복식 호흡으로 골반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도움 됩니다.
수업 중에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통증은 심리적인 압박감까지 더해져 더 힘들게 느껴지실 겁니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손목 안쪽 주름에서 위로 약 5cm 정도 떨어진 '내관혈'을 꾹 눌러주세요.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기운의 막힘을 풀어주고 통증 민감도를 낮춰줍니다.
또한 발목 안쪽 복사뼈 위쪽의 '삼음교혈'은 자궁과 연결된 핵심 혈자리로, 이곳을 지압하면 하복부의 긴장이 완화됩니다.
무엇보다 통증이 올 때 숨을 참지 마시고, 아랫배 깊숙이 숨을 들이마시는 복식 호흡을 하면 자궁 주변 근육이 이완되어 압박감이 줄어듭니다.
30대 여성 교사분들께는 쉬는 시간마다 따뜻한 물을 마셔 복부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훌륭한 응급 예방법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