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 심할 때마다 약국 파스나 소염진통제로 버텼거든요. 한방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이런 약들을 다 끊어야 하는 건지, 아니면 같이 병행해도 몸에 무리가 없을까요?
기존에 쓰시던 파스나 진통제는 일시적인 방편일 뿐입니다. 한방 치료와 병행은 가능하지만, 점차 의존도를 줄여 몸 스스로 통증을 조절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동안 파스와 진통제로 힘겹게 버텨오셨군요.
소염진통제는 당장의 염증 반응을 억제해 주지만, 산후풍의 원인인 '허약함'을 채워주지는 못합니다.
한방 치료 초기에는 통증이 심할 때 진통제를 병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한약 치료를 통해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관절 주위 근육이 튼튼해지면, 자연스럽게 약을 찾지 않게 되실 겁니다.
특히 파스를 오래 붙이면 피부 자극이 생길 수 있는데, 저희는 침과 약침 치료를 통해 환부의 어혈을 직접 제거하므로 훨씬 근본적인 통증 제어가 가능합니다.
양약 복용 여부를 진료 시 상세히 알려주시면 그에 맞춰 처방의 강도를 조절해 안전하게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