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면서 이미 엽산이나 코큐텐, 비타민D 같은 영양제를 한 움큼씩 챙겨 먹고 있어요. 30대 후반이라 마음이 급해 이것저것 다 먹고 있는데, 여기에 한약까지 더해지면 혹시라도 간에 무리가 가거나 양약 성분과 충돌해서 오히려 독이 되지는 않을까요?
한약은 간 수치를 높이는 약재를 배제하고 조제하며, 기존 영양제와는 작용 기전이 달라 함께 복용하셔도 안전합니다.
오랜 시간 난임을 겪으며 몸에 좋다는 영양제를 챙겨 드시는 그 절박한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는 난자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양 보충이 필수적이기도 하지요.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난임 한약은 일반적인 보약과 달리, 간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약재들로만 구성하며 오히려 반복된 호르몬 투여로 지친 간의 해독 기능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영양제가 '세포의 먹이'라면 한약은 그 먹이가 자궁과 난소로 잘 전달되도록 '길을 닦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복용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만 차이를 두시면 성분 간의 간섭 없이 각각의 효과를 온전히 누리실 수 있으니 안심하고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