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교복이 맞지 않을 정도로 단기간에 살이 갑자기 불어났어요. 10대 후반이라 앉아만 있어서 그런 줄 알고 혼자 다이어트랑 식단 조절도 해봤는데 전혀 안 빠져요. 한의원에서 치료하면 예전의 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지금의 체중 증가는 단순히 많이 먹어서 생긴 비만이 아니라, 대사 기능이 떨어져 노폐물이 쌓이는 '습담형' 증상입니다. 몸의 순환 체계를 바로잡으면 억지로 굶지 않아도 예전 체중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활동량이 적기도 하지만,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평소와 똑같이 먹어도 살이 쉽게 찌고 잘 빠지지 않는 몸 상태가 됩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몸 안에 불필요한 수분과 찌꺼기가 쌓인 상태로 보는데, 특히 복부와 하체 위주로 살이 붙는 특징이 있어요.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호르몬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신 난소 기능을 회복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몸의 부기가 빠지면서 교복이 편안해지던 예전의 모습으로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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