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딱히 살이 찐 편은 아닌데, 인터넷을 보면 다낭성난소는 무조건 살을 빼야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저처럼 마른 체형의 20대 여성도 매일 땀 흘리며 힘든 운동을 해야 생리가 다시 돌아올까요?
체중 감량보다는 하체의 혈류 순환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이 더 중요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비만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학교 1학년 학생들 중에는 마른 체형임에도 호르몬 불균형을 겪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런 경우 무리하게 살을 빼는 다이어트 식단이나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몸을 더 지치게 하고 생식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요.
땀을 뻘뻘 흘리는 격렬한 운동보다는 하루 30분 정도 가볍게 걷거나 요가처럼 골반 주변의 긴장을 풀어주는 운동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마른 체형의 환자분들은 기운을 보충하면서 하초의 순환을 돕는 것이 핵심이므로, 체중 감량에 집착하기보다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