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회계사 업무 특성상 결산 시기에는 야근이 잦아 잠을 거의 못 자는데, 수면 부족이 생리 전 편두통이나 대장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까요? 잠만 잘 자도 좀 나아질지 궁금해요.
A.
수면은 몸의 음혈을 보충하는 시간으로, 수면 부족은 혈액 부족과 기운 정체를 유발해 통증과 소화기 증상을 직접적으로 악화시킵니다.
야근이 잦은 전문직 여성분들에게 수면 부족은 생리전증후군의 가장 큰 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밤에 잠을 자는 동안 혈액이 간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다시 생성된다고 보는데, 잠을 못 자면 혈이 부족해지면서 머리로 가는 영양이 줄어 편두통이 심해지고 장의 움직임도 예민해집니다.
물론 숙면이 최고의 보약이지만, 업무상 불가능할 때는 한약을 통해 수면 부족으로 생기는 몸의 열기를 식히고 부족한 진액을 채워주는 보완책이 필요합니다.
잠을 설친 날 유독 배가 뒤틀리고 머리가 아픈 것은 몸이 보내는 한계 신호이므로, 치료를 통해 이 예민도를 낮춰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