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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후 조리

유산 후 조리

유산은 '반산(半産)'이라 불릴 만큼 몸의 소모가 큽니다. 자궁 내 어혈 배출부터 기혈 보충까지, 다음 임신을 위한 건강한 회복을

Q

다음 달에 해외 지사 출장이 잡혀 있어서 비행기를 오래 타야 하고 현지 스케줄도 타이트할 것 같은데, 유산한 지 얼마 안 된 몸으로 이런 강행군을 해도 괜찮을까요? 출장 중에도 한약을 계속 먹어야 하나요?

A.

장거리 이동은 기혈 소모가 크므로 반드시 한약을 지참하여 복용하셔야 하며, 복대를 활용해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유산 후 한 달 이내의 장거리 출장은 기혈이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라 평소보다 피로도가 3~4배는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기내 에어컨 바람은 산후풍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므로 반드시 무릎담요와 복대를 챙기셔야 합니다.

출장 중에도 한약 복용을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한약은 출장지에서의 급격한 체력 저하를 막아주는 보조 배터리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업무 효율을 중시하신다면 현지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한약을 파우치 형태로 휴대하여 식후마다 꼭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이번 출장만 잘 넘기시면 신체 복원력이 궤도에 오를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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