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가 기분 전환이라도 하게 가까운 곳으로 여행이라도 다녀오자고 하시는데, 수술한 지 이제 일주일 조금 넘었거든요. 20대 후반 체력이라도 지금은 무리일 것 같아서 망설여지는데, 가벼운 외출이나 여행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수술 후 2주까지는 자궁 내막이 불안정하고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장거리 여행보다는 집 근처에서의 가벼운 산책을 권장합니다.
심리적인 환기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일주일은 아직 자궁 내막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고 간헐적인 출혈이 있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장시간 차를 타거나 많이 걷는 여행은 하복부에 압박을 주고 피로도를 높여 자궁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최소한 첫 2주 동안은 한약을 복용하며 집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좋고, 외출하시더라도 30분 이내의 가벼운 동네 산책 정도로 시작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시라 회복이 빠를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반산'의 회복기는 겉보기보다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조금만 더 몸을 아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