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마케팅 대리로 일하다 보니 외부 미팅이 많아 이동할 일이 잦은데, 수술 후 10일 정도 지난 지금 시점에서 어느 정도 걷거나 활동하는 게 자궁 회복에 무리가 없을까요? 무조건 누워만 있어야 하는 건지 궁금해요.
A.
30대 직장인 여성분들은 빠른 복직을 위해 무리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은 '가벼운 산책' 정도가 적당하며 장시간 외근은 피해야 합니다.
수술 후 10일은 자궁 내막이 재생되기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마케팅 직무 특성상 활동량이 많으시겠지만, 너무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짐을 드는 외부 미팅은 하복부 혈류를 방해하고 어혈 배출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 시기에 기운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막아야 하므로, 20분 내외의 평지 산책은 혈액순환을 도와 회복에 이롭지만 숨이 찰 정도의 활동은 삼가셔야 합니다.
특히 신혼부부로서 다음 임신을 준비하신다면 지금 무리해서 기력을 소진하는 것보다, 한약으로 기혈을 보충하며 단계적으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자궁 유착 예방에도 훨씬 유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