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안 빠져서 마음이 급해진 나머지 집에서 홈트레이닝 강도를 높여봤는데 무릎이 너무 아파요. 30대 후반 산모가 보약을 먹으면서 병행하기에 가장 적절한 운동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산후 2개월은 아직 관절이 약한 시기이므로 고강도 홈트는 피해야 합니다. 한약으로 기력을 보충하면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걷기 위주로 시작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마음이 급하신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현재 갑상선 수치 이상과 전신 무기력증이 있는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몸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운동은 코르티솔 호르몬을 높여 살이 더 안 빠지는 체질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한약을 통해 부종을 빼고 기혈을 보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약이 몸의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거창한 운동 대신 하루 20~3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이나 골반 교정 스트레칭만으로도 충분히 감량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움직여야 복직 후에도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