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IT 서비스 기획자로 일할 때도 워커홀릭 소리를 들을 만큼 책임감이 강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아이를 돌보는 게 업무보다 백 배는 힘들고 복직해서도 이 불안감이 계속될까 봐 무서워요. 지금 치료를 받으면 나중에 다시 일을 시작했을 때 재발하지 않도록 마음의 맷집을 키울 수 있을까요?
출산으로 소모된 기혈을 채워 몸의 방어력을 높이면, 복직 후의 스트레스도 예전처럼 유연하게 대처하실 수 있습니다.
IT 서비스 기획자로서 늘 긴장 속에 사셨던 분들은 기본적으로 에너지를 끌어다 쓰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출산이라는 큰 사건으로 몸의 연료가 바닥난 상태에서 독박 육아라는 과부하가 걸리니 마음의 시스템이 셧다운된 것과 같습니다.
한방 치료는 단순히 슬픈 감정을 없애는 게 아니라, 비어버린 기운과 혈액을 채워 '심장의 힘'을 길러주는 데 집중합니다.
몸에 에너지가 차오르면 복직 후에 닥칠 업무 압박이나 육아 병행의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심리적 탄력성이 생기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은 무너진 기초를 다시 세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