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집에서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해서 누워만 있는데, 혹시 왼쪽으로 눕는 게 좋다거나 다리를 올리는 게 좋다거나 하는 특별한 자세가 있을까요? 사무직이라 평소 허리가 안 좋아서 오래 누워 있는 것도 고역이네요.
A.
가장 편안한 자세가 정답이지만,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심장보다 하체를 약간 높이거나 옆으로 눕는 것이 자궁 압박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평소 사무직 업무로 허리가 좋지 않으셨다면 무조건 똑바로 누워 있는 것이 오히려 통증을 유발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자궁이 아직 골반 내에 있으므로 특정 방향을 고집하기보다, 본인이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하되 무릎 아래에 얇은 베개를 고여 하복부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하추감(밑이 빠지는 느낌)이 들 때는 엉덩이 쪽에 낮은 쿠션을 받쳐 골반강 내 압력을 줄여주는 것이 지혈과 안태에 도움이 됩니다.
허리가 너무 아플 때는 가볍게 옆으로 누워 바디필로우를 활용해 체중을 분산시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