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를 하다 보니 빨래를 모아서 하는 편인데, 지금 쓰고 있는 수건이나 속옷에 균이 남아있을까 봐 너무 찝찝해요. 한약 먹으면서 치료하는 동안 쓰던 것들을 다 삶거나 버려야 할까요? 20대 대학생이라 새로 다 사기에는 비용도 부담스러워서요.
모든 침구류나 속옷을 버릴 필요는 없지만, 치료 중에는 면 속옷을 삶아 빨거나 분리 세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혼자 자취하며 살림까지 챙기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트리코모나스균은 체외에서도 젖은 수건 등을 통해 잠시 생존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물건을 버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한약 치료로 몸 안의 습하고 뜨거운 기운을 몰아내는 동안에는 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으셨던 속옷은 가급적 면 소재로 바꾸시고, 세탁 시에는 고온에서 삶거나 단독 세탁 후 햇볕에 바짝 말려주세요.
한의학적으로는 하복부의 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는 것이 회복을 앞당기는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