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생리통이 심해서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고, 환절기엔 감기약도 종종 먹습니다. 한약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이런 상비약들과 부딪히지는 않을까요? 이미 항생제 부작용으로 고생한 터라 약을 섞어 먹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공포가 큽니다.
한약은 화학적 합성 약물과 작용 기전이 달라 일반적인 상비약과 병용이 가능하며, 오히려 진통제 의존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물 리스트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설계해 드립니다.
이미 항생제 3회 복용 후 질 내 건조감과 따가움을 겪고 계시기에 약물에 대한 경계심이 크신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약은 특정 균을 강제로 죽이는 방식이 아니라 몸의 자생력을 높이는 방식이기에, 감기약이나 진통제와 복용 시간을 1시간 정도만 띄우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생리 전후로 반복되는 질염은 생리통과 뿌리가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복부가 차고 순환이 안 되면 생리통도 심해지고 질 내 면역력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자궁 주변의 혈행이 개선되면 자연스럽게 진통제 복용 횟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환자분의 간 기능이나 평소 약물 민감도를 고려하여 처방 강도를 조절하므로 내성이나 부작용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