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안은 에어컨 때문에 시원한데 유니폼 안쪽은 땀이 차서 축축하거든요. 이런 극단적인 온도 차이가 질염을 더 악화시키나요? 땀이 날 때마다 닦아낼 수도 없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해요.
냉방으로 인한 하복부 냉증과 유니폼 내부의 고온다습함이 교차하면 순환 장애가 심해집니다. 배는 따뜻하게 하되, 외음부는 통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찬 바람에 하체가 노출되면 자궁 주변 혈관이 수축하여 순환이 저하되는 반면, 꽉 끼는 유니폼 속은 땀으로 인해 습열이 발생합니다.
이 '냉함'과 '습열'의 부조화가 질염을 만성화시키는 주범입니다.
근무 중에는 가급적 얇은 면 속옷을 착용하시고, 팬티라이너보다는 속옷을 여러 벌 준비해 자주 갈아입는 것이 피부 마찰과 통증을 줄이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또한 퇴근 후에는 따뜻한 물로 좌훈이나 반신욕을 하여 하복부의 냉기를 몰아내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자가 관리를 병행하시면 근무 중 느끼는 불쾌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