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는 운동이 필수라고 해서 요새 유행하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시작해볼까 하는데, 저처럼 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이 오히려 호르몬 불균형을 심화시키지는 않을까요?
A.
현재 체력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완만한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다낭성 환자에게 체중 관리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프리랜서 디자이너로서 밤샘 작업이 잦고 만성 피로를 느끼는 상태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몸이 이미 '번아웃' 상태인데 고강도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은 이를 또 다른 스트레스로 인식해 호르몬 불균형을 가중시킵니다.
특히 수족냉증이 심한 분들은 과격한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리면 오히려 양기가 빠져나가 더 냉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숨이 턱 끝까지 차는 운동보다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산책 위주로 시작해 순환을 돕는 것이 먼저입니다.
체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후에 강도를 높이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