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대 중반 IT 기획자라 하루 10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 업무를 봅니다. 하체 순환을 위해 요가나 필라테스를 시작하려는데, 분비물이 많은 상태에서 땀이 나거나 압박이 심한 운동복을 입는 것이 오히려 염증 재발의 물리적 트리거가 될까 봐 우려됩니다. 운동의 이점이 더 클까요?
A.
하체 순환 개선은 필수적이지만, 염증이 활성화된 시기에는 통풍이 잘되는 복장으로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IT 기획자처럼 오래 앉아 있는 직업군은 골반강 내 혈류 정체가 심해 자궁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은 장기적으로 착상 환경 조성에 유리하지만, 현재처럼 분비물이 많고 하복부 냉감이 있는 상태에서 레깅스처럼 꽉 끼는 복장은 하복부의 습기를 가두어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치료 초기에는 골반을 압박하는 요가 동작보다는 혈액을 전신으로 돌릴 수 있는 가벼운 걷기를 추천하며, 운동 후에는 반드시 환부의 습기를 제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관리가 병행되어야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