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병원에서는 말을 줄이라고 하지만 교사라는 직업상 불가능한 요구입니다. 수업 중에 말을 많이 하면서도 턱에 무리를 주지 않는 구체적인 방법이나 한방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말을 쉴 수 없는 환경이라면 턱관절의 가동성을 높여주는 보존적 치료와 함께 발성 시 턱의 부담을 줄이는 자세 교정이 필수적입니다. 한방 치료는 턱 주변의 인대를 강화해 사용량이 많아도 견딜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 상세 답변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생업인 강의를 멈출 수 없는 30대 직장인에게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 '간신(肝腎)'의 기운을 보강하는 약침 치료를 통해 턱관절의 내구성을 높여드립니다. 또한, 수업 중에 목을 앞으로 빼는 거북목 자세는 턱관절 하중을 3~4배 증가시키므로, 추나 요법을 통해 경추를 바로잡아 턱에 가해지는 물리적 압박을 분산시켜야 합니다. 치료를 통해 턱 주변의 공간이 확보되면 똑같이 말을 해도 근육에 쌓이는 피로도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강의 전후로 턱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 간단한 한방 수기 요법도 직접 지도해 드려, 수업 중에도 스스로 관리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