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에서 강남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지하철이나 버스 근처만 가도 숨이 가빠져서 아예 타지를 못해요. 다시 예전처럼 대중교통을 타고 면접도 보러 다니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네, 반드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좁고 막힌 공간에서 느끼는 신체적 예민도를 낮추는 치료를 통해 지하철 이용이 다시 일상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지하철이라는 공간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 되었겠지만, 이는 뇌가 그 장소를 '생존의 위협'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가슴 속에 맺힌 화기를 내리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어, 똑같은 지하철 안에 있어도 몸이 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훈련합니다.
치료를 진행하면서 가슴 답답함이 줄어들면, 짧은 거리부터 시작해 점차 대중교통 이용 시간을 늘려가는 과정이 수월해질 거예요.
많은 20대 환자분들이 치료 후 다시 활발하게 대외활동을 하고 계시니, 본인의 의지와 적절한 치료가 만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