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뒷목부터 어깨까지 돌덩이를 얹은 것처럼 무겁고 아픈데, 이게 뇌진탕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가요? 사고 때 뒤에서 받힌 것 때문이라는데, 목만 고친다고 머리 아픈 게 나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머리 치료를 따로 받아야 하는 건지 궁금해요.
목과 머리는 하나의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경추의 긴장이 뇌로 가는 혈류를 방해하기 때문에, 목과 어깨의 만성 통증을 해결하는 것이 곧 뇌진탕 후유증 치료의 시작입니다.
📝 상세 답변
후방 추돌 사고 시 목이 채찍처럼 휘어지는 '편타성 손상'이 발생하는데, 이때 경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굳으면서 뇌로 올라가는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즉, 뒷목과 어깨의 통증은 단순히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뇌로 가는 통로가 막혀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통로가 막혀 있으면 아무리 머리 쪽 치료를 해도 효과가 반감됩니다. 따라서 굳어진 경추 라인을 추나 요법으로 바로잡고 어혈을 풀어주는 침 치료를 병행하여 통로를 열어줘야만, 편두통과 기억력 저하 같은 뇌 기능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됩니다. 목과 머리를 별개의 부위로 보지 않고, 전체적인 순환 구조 속에서 함께 다스려야 사고 전의 컨디션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