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글루텐 불내증이 설사 원인일까요?

밀가루만 먹으면 가스가 차고 묽은 변을 본다면 가능성이 높습니다. 2주간 밀가루를 끊어보고 증상이 호전되는지 확인해보세요.

글루텐 불내증은 설사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밀가루, 보리, 호밀 등 글루텐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 직후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 참, 묽은 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글루텐 불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음식을 먹을 때마다 일관되게 증상이 반복된다면 그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비장의 운화 기능 저하'로 파악하며, 개인의 체질과 소화력에 따라 특정 음식이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우선 2주 정도 밀가루 섭취를 중단하고 증상이 호전되는지 관찰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기간에 쌀, 메밀 등 다른 탄수화물로 대체하며 증상의 변화를 기록해 두시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설사의 원인은 글루텐 불내증 외에도 과민성대장증후군, 유당불내증, 장 기능 약화, 스트레스 등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위해 한의사 진료를 통해 전문적인 평가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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