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 대신 사이드 메뉴만 골라 먹으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왜 몸이 붓고 살이 더 찌는 기분일까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부끄럽지만 저도 예전에 '감자튀김도 채소니까 괜찮겠지'라며 스스로를 속였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이런 사이드 메뉴의 진짜 주범은 과도한 염분과 가공 기름입니다. 나트륨이 체내 수분을 끌어당겨 부종(浮腫)을 만들면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결국 지방 연소를 방해하는 몸 상태가 되기 마련이죠.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혈 순환(氣血 循環)이 막혀 어혈(瘀血) 같은 노폐물이 쌓이는 과정으로 봅니다. 단순히 칼로리 숫자가 높아서라기보다 몸의 대사 흐름 자체가 깨지는 게 가장 큰 원인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