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하체만 유독 살이 안 빠지는 것 같아요. 하체비만이 정확히 뭐고, 왜 다이어트가 더 힘든 건가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하체비만은 골반 아래로 지방과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쏠리는 현상입니다. 서양의학에선 혈액순환 문제로 생긴 ‘부종’이 지방세포와 엉겨 붙어 단단해진 상태로 정의하죠. 한의학에선 이를 ‘비허(脾虛)’ 때문이라 봅니다. 비위 기능이 약해져 수분 대사가 꼬이면 노폐물인 ‘담음(痰飮)’이 하체에 차곡차곡 쌓이거든요. 순환길이 꽉 막혀 있으니 살을 열심히 빼도 하체만 유독 고집스럽게 버티게 마련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