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유행하는 다이어트 보조제나 식품이 정말 효과가 있나요? 원장님은 뭘 추천하세요?
시중 제품은 손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좋죠. 다만 내 몸 상태를 살피지 않고 먹으면 부작용이 나거나 요요가 옵니다. 누구에게나 정답인 식품은 없어요. 본인 소화력이나 체질에 맞춘 '맞춤형 접근', 그게 결국 가장 빠른 길이더라고요.
상세 답변
저도 예전에 남들이 좋다는 다이어트 식품을 무작정 따라 먹다가 속이 뒤집어져 고생한 적이 있어요. 어찌나 어질어질하던지요. 그렇게 한참 헤매고 나서야 깨달은 게 있습니다.
흔히 파는 다이어트 식품의 장점은 분명해요. 구하기 쉽고, 먹기 간편하고, 잠깐이나마 식욕을 눌러주거나 배변을 도와주거든요. 시간 쪼개 사는 직장인분들 입장에선 솔깃할 수밖에 없죠.
문제는 단점도 그만큼 뚜렷하다는 거예요. 내 몸의 '균형'을 살피지 않는다는 점이죠. 가령 비허(脾虛), 그러니까 비장 기능이 약해 소화력이 떨어지는 분이 무턱대고 고단백 식품이나 센 보조제를 드시면 위장 장애가 더 심해지기 쉬워요. 또 혈액에 노폐물이 쌓인 어혈(瘀血)이나 체액이 고인 담음(痰飮)처럼 사람마다 다른 정체 원인을 풀어주지 않으면, 결국 제자리만 맴돌거나 요요가 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뭐가 좋더라'보다 '지금 내 몸이 어떤 상태인가'를 먼저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체질에 안 맞는 식품은 오히려 대사를 방해하는 독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러니 특정 제품을 덜컥 권하기 전에, 내 몸의 기운이 어디서 막혀 있는지부터 살펴보시길 권해드려요. 내 상태를 정확히 알고 시작하면, 훨씬 편하고 오래 가는 다이어트가 됩니다.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다이어트 · 체질개선 · 해독 전문
최종 검토 202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