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끔 설거지하다가 갑자기 눈앞이 번쩍거리거나 침침해지면서 어지러워 주저앉을 때가 있어요. 당장 한의원에 올 수 없는 상황일 때, 집에서 뒷목을 누르거나 응급으로 통증을 좀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전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모든 활동을 멈추고 어두운 곳에서 휴식해야 합니다. 뒷목의 특정 혈자리를 지압하는 것도 일시적인 도움이 됩니다.
눈앞이 번쩍이는 것은 편두통의 전조 증상 중 하나로, 뇌 신경이 매우 흥분했다는 신호입니다.
이럴 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빛과 소리가 차단된 조용한 방에 누워 안정을 취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응급 처치로는 얼음팩을 수건에 싸서 통증이 느껴지는 뒷목이나 관자놀이에 대어 혈관을 진정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뒷목과 머리가 만나는 움푹 들어간 곳(풍지혈)을 부드럽게 지압해주면 머리로 몰린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므로, 증상이 잦아진다면 내원하셔서 신경의 예민도를 낮추는 집중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